'포지션이 6개라니' 이강인 향해 찬사 "가짜 9번도 제격"... 아스널전 '선발 출격' 예상 "주전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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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9번(펄스 나인)으로 맹활약한 이강인(23)을 향해 외신도 극찬했다.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PSG) 스쿼드 중 엔리케 감독에게 가장 가치 있는 옵션은 이강인일 것이다"라며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단 1년 동안 중앙과 측면은 물론 가짜 9번(펄스 나인)까지 소화할 다재다능한 선수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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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스'는 28일(한국시간) "이강인이 엔리케 감독의 새로운 왕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PSG) 스쿼드 중 엔리케 감독에게 가장 가치 있는 옵션은 이강인일 것이다"라며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단 1년 동안 중앙과 측면은 물론 가짜 9번(펄스 나인)까지 소화할 다재다능한 선수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이날 렌과의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4-3-3 포메이션의 중앙 자리에 위치했다. 그리고 '가짜 9번'으로써 역할을 수행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이강인은 다이빙 헤더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이강인이 몸을 날려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르아브르와 리그 개막전에서 1호골, 몽펠리에와 2라운드에서 2호골을 넣은 이강인은 시즌 3호골을 작성했다. 약 한 달만이자 리그 4경기 만의 득점이다.
매체는 "현재 PSG 공격수 마르코 아센시오와 곤잘로 하무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이강인은 지난 렌전에서 가짜 9번으로 변신해 실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이 나흘 뒤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가짜 9번으로 선발 출전한다고 예상했다. 매체는 "아센시오가 컨디션을 찾지 못한다면 아스널전에서도 이강인이 펄스나인으로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강인은 환상적인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주전이 될 자격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전했다.
엔리케 감독도 이강인을 공개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프랑스 '풋메르카토'에 따르면 경기 후 그는 "이강인은 정말 다재다능하다. 우리가 하는 축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선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압박을 받아도 공을 잃지 않는다. 심지어 센터백을 상대로도 공을 빼앗기지 않는다"라고 개인 능력을 칭찬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가짜 9번롤을 맡으며 중앙에서 더 많이 플레이했다. 나는 이강인의 플레이를 정말 좋아한다. 그는 일관적인 경기력을 보였고 우리가 필요할 때 공을 잘 소유했다. 완벽하다"고 극찬했다.
이날 이강인은 득점뿐 아니라 공수 다방면에서 맹활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동료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키패스를 양 팀 최다인 일곱 차례를 뿌렸다. 패스 성공률은 91%(42/46회), 드리블 성공 100%(2/2회), 롱패스 성공률 100%(3/3)를 기록했다. 풋몹은 이강인에게 멀티골을 기록한 바르콜라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8.9를 부여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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