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6경기만 침묵’ 맨시티-뉴캐슬, 박빙 승부는 1-1 無

[뉴스엔 김재민 기자]

홀란드의 득점포가 6경기 만에 침묵했고, 맨시티와 뉴캐슬이 비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엘링 홀란드는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며 개막 후 연속 득점 기록을 5경기에서 마쳤다.

※ 선발 라인업

▲ 뉴캐슬

닉 포프 - 루이스 홀, 댄 번, 파비안 셰어, 키어런 트리피어 - 브루누 기마랑이스, 조엘링톤, 산드로 토날리 - 하비 반스, 앤서니 고든, 제이콥 머피

▲ 맨시티

에데르송,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 요슈코 그바르디올 - 리코 루이스, 마테오 코바치치, 베르나르두 실바, 일카이 귄도안, 잭 그릴리시 - 엘링 홀란드

맨시티가 볼 점유율에서는 앞섰지만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전반 7분 귄도안의 스루패스를 홀란드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 35분 맨시티가 선제골을 넣었다. 그릴리시가 왼쪽 측면을 무너뜨리고 박스 안으로 패스를 집어넣었다. 그바르디올이 침착하게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전반 39분 뉴캐슬이 위험한 상황을 연출했다. 하프라인 부근까지 스위핑을 나온 골키퍼 포프의 패스가 부정확했고 귄도안이 장거리 슈팅을 쐈지만 포프가 빠르게 복귀해 막았다.

전반 추갓히간 프리킥 기회에서 조엘링톤의 터닝 슈팅이 막히면서 전반전은 맨시티가 리드했다.

후반 11분 뉴캐슬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공간 침투로 1대1 찬스를 얻은 고든이 골키퍼 에데르송을 제치는 과정에서 에데르송에게 걸려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고든이 직접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넣었다.

동점골을 넣은 뉴캐슬이 몇차례 속공으로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35분 롱스태프가 박스 안에서 컷백 패스를 원터치 슈팅했지만 골문을 스쳐 나갔다. 팽팽한 경기가 후반 막판까지 이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실바의 현란한 하프 발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고 추가골 없이 경기가 종료됐다.(사진=요슈코 그바르디올, 앤서니 고든)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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