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남주 추모 30주기 국제학술회의 열려
김광진 2024. 9. 28. 22:21
[KBS 광주]30년전 세상을 떠난 김남주 시인을 추모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문학과 자유를 주제로 해남군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학술 심포지엄에서 국립한국문학관 초대관장을 역임한 염무웅 평론가는 '오늘 다시 호출된 김남주’라는 내용의 기조 발표를 했으며 김남주의 삶과 시 그리고 몽골 시인들의 문학적 항거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습니다.
해남군은 해남 출신으로 한국 시문학의 중대한 문화자산인 김남주 시인의 30주기를 맞아 세계의 보편적인 가치인 ‘자유 정신’을 주목하는 국제적 문학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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