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이하 향정신성의약품 처방 급증
김영재 2024. 9. 28. 22:16
[KBS 대구]20대 이하 젊은층의 향정신성의약품 처방이 크게 늘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마약류 및 향정신성의약품 처방 현황을 보면 20대의 1인당 처방량은 2014년 42.4개에서 2023년 110.5개로 10년 사이 2.6배 늘었고, 10대 이하는 2.1배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평균은 1.2배 증가했습니다.
특히, 불안이나 우울증 치료제인 정신신경용제 1인당 처방량이 지난 10년간 10대 이하 2.8배, 20대 2.6배 늘어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김영재 기자 (ch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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