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 아파트 화재...20대 주민 3시간 만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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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재로 다량의 연기를 마신 20대가 치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3시간 만에야 서울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불이 난 집 현관문 앞에서 연기를 마신 채 쓰러져 있는 20대 주민이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해당 주민을 구조해 병원을 물색했지만, 인근 병원 10여 곳에서 이송을 거부당해 3시간 뒤인 오후 4시가 넘어서야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양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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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재로 다량의 연기를 마신 20대가 치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3시간 만에야 서울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8일) 오후 1시 반쯤 경기 동두천시에 있는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불이 난 집 현관문 앞에서 연기를 마신 채 쓰러져 있는 20대 주민이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해당 주민을 구조해 병원을 물색했지만, 인근 병원 10여 곳에서 이송을 거부당해 3시간 뒤인 오후 4시가 넘어서야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양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은 침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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