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김천 이동경, “울산을 어떻게 힘들게 할지 고민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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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김천상무) 왼발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이동경은 "계속 앞 경기만 바라보고 왔다. 아직 울산전을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울산을 상대하는 건 처음이다. 일단 회복에 신경 쓰고 어떤 마음으로 임할지 생각하겠다. 현재 소속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울산을 괴롭힐, 어떤 식으로 힘들게 할지 고민하겠다"며 맹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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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김천] 이현민 기자= 이동경(김천상무) 왼발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2경기 연속골을 뽑아냈다.
김천은 28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모재현과 이동경의 골을 더해 광주FC를 2-0으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승점 56점으로 2위를 사수, 선두 울산 HD(승점58)를 2점 차로 추격했다.
이동경이 후반 28분 김대원의 패스를 받아 상대 아크에서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FC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이다.
경기 후 마주한 이동경은 “파이널 들어가기 전 홈경기에서 강팀인 광주를 맞아 승리해 기쁘다. 모두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이겼다.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승리 원동력에 관해 “수비적으로 광주의 특성이나 하고자 하는 부분을 제어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준비했다. 그런 부분에서 많은 대화와 훈련을 통해 상대가 효율적으로 공격을 못하게 한 점이 개인적으로 잘 이뤄졌다고 본다. 찬스에서 득점을 해 승리했다”고 말했다.
김천에서만 4골 1도움이다. 울산 시절까지 포함하면 11골 6도움이다. 이동경은 “그때(시즌 초반)를 생각하면 한참 멀었다고 생각한다. 나도 신기할 정도로 잘 됐다. 그런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 계속 준비하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 경기력뿐 아니라 득점력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공교롭게 리그 최종전 상대는 친정 울산이다. 울산 역시 최근 리그 5경기 무패(4승 1무)로 흐름이 좋다. 다만, 10월 2일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그룹 스테이지 2차전으로 일정이나 체력 면에서 김천이 유리하다.
이동경은 “계속 앞 경기만 바라보고 왔다. 아직 울산전을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울산을 상대하는 건 처음이다. 일단 회복에 신경 쓰고 어떤 마음으로 임할지 생각하겠다. 현재 소속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울산을 괴롭힐, 어떤 식으로 힘들게 할지 고민하겠다”며 맹활약을 예고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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