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 민경훈 “최원영 연극 부부동반 관람? 기분 나빠 안 가”(아형)

서유나 2024. 9. 2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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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민경훈이 배우 최원영이 출연하는 연극을 보러 가지 않은 뜻밖의 이유를 밝혔다.

앞서 연극 '랑데부' 팀과 함께 '아형'을 찾아왔던 최원영은 "그때 연극 보러 온다더니 부부동반으로 안 왔더라"며 섭섭해했다.

과거 최원영 출연 당시, 서장훈이 "(예비 신부가 연극을 좋아하는지) 창수한테 물어보라. 창수가 더 잘 알 수 있다"고 하자 민경훈은 "어떻게 알아?"라며 발끈하는 반응을 보여준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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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민경훈이 배우 최원영이 출연하는 연극을 보러 가지 않은 뜻밖의 이유를 밝혔다.

9월 2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52회에서는 JTBC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의 주역 최원영, 최무성, 정채연, 황인엽, 배현성이 형님 학교로 전학 왔다.

이날 최원영은 민경훈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앞서 연극 '랑데부' 팀과 함께 '아형'을 찾아왔던 최원영은 "그때 연극 보러 온다더니 부부동반으로 안 왔더라"며 섭섭해했다.

이에 민경훈은 "난 사실 기분 나빠서 안 갔다"고 깜짝 발언했다. "만나는 분이 연극에 취미가 있는지 물어본다고 했는데 ('아형' PD) 창수 형한테 물어보라고 해서 기분 나빠서 안 갔다"는 것.

과거 최원영 출연 당시, 서장훈이 "(예비 신부가 연극을 좋아하는지) 창수한테 물어보라. 창수가 더 잘 알 수 있다"고 하자 민경훈은 "어떻게 알아?"라며 발끈하는 반응을 보여준 바 있었다. 이를 마음에 담아뒀던 것.

이에 서장훈은 "그건 내가 그랬는데 왜 원영이한테 기분 나빠"라며 난처해했고 최원영은 "난 창수 형이 누군지 몰라"라며 억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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