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2연패’ 광주 이정효 감독, “결과 내 책임... 골대 앞 자신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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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이정효 감독이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개인 역량을 끌어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점을 하면서 체력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팬들이 열정적인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데, 지금처럼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게 계속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결과는 전적으로 내 책임이다. 잘 회복해서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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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김천] 이현민 기자=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광주는 28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모재현과 이동경에게 실점해 0-2로 패했다.
지난 22일 제주유나이티드전에 이어 김천에 무너지며 2연패 늪에 빠졌다. 승점 40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개인 역량을 끌어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점을 하면서 체력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팬들이 열정적인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데, 지금처럼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게 계속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결과는 전적으로 내 책임이다. 잘 회복해서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광주는 수비가 흔들리며 2경기에서 4실점을 했다. 공격은 계속 무득점이다. 상대를 흔들만한 강력한 무기가 없다.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에게 도전하라고 이야기했다. 골대 앞에서 자신감 없는 모습이 있었다. 피드백을 줘야할 것 같다. 파이널서드 지역에서 조금 더 두려움 없이 뭔가 결정지을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반전을 다짐했다.
빠듯한 일정의 연속이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회복이 중요하다.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에게 지키려고 하지 말고, 용기 있게 도전하고 시도하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시도해서 실패를 하더라도 다음 경기를 위해 개선할 부분을 찾아야 한다. 적극적이어야 한다. 오늘 그런 모습을 보였지만, 미드필드 지역과 문전에서 생각이 많았다. 그런 생각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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