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극장 패배' 제주 김학범 감독 "막판 집중력 아쉬워, 끝날 때까지 끝난 것 아니다"

장하준 기자 2024. 9. 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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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집중력을 패배 요인으로 꼽았다.

제주는 전북에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40분 유리 조나탄의 페널티킥 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 전북에 극장 골을 내주며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이어 김학범 감독은 패배 요인에 대한 질문을 받자 "막판에 집중력이 아쉬웠다. 상대 공격수들이 많이 들어왔을 때 집중을 했어야 했다. 첫 실점도 마찬가지였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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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아쉬운 집중력을 패배 요인으로 꼽았다.

제주유나이티드는 2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32라운드에서 전북현대에 1-2로 패했다. 제주는 전북에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40분 유리 조나탄의 페널티킥 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 전북에 극장 골을 내주며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주의 김학범 감독은 "오늘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라며 간단히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학범 감독은 패배 요인에 대한 질문을 받자 "막판에 집중력이 아쉬웠다. 상대 공격수들이 많이 들어왔을 때 집중을 했어야 했다. 첫 실점도 마찬가지였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이제 제주가 강등권과 승점 차가 3점밖에 나지 않는 것에 대해선 "아무래도 하위에 있는 팀들은 끝날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마지막 경기까지 계속 6점짜리 승부가 이어질텐데 강한 집중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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