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기계식 주차장 방수 작업하다 질식사고…3명 사상

김상연 2024. 9. 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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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5시 26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오피스텔의 기계식 주차장에서 방수 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쓰러졌다.

이 사고로 50대 노동자 A씨가 숨졌고 다른 동료 2명도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주차장 리프트 부근에서 A씨 등을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 등이 방수 페인트 작업 중 질식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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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주차장 ※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28일 오후 5시 26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오피스텔의 기계식 주차장에서 방수 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쓰러졌다.

이 사고로 50대 노동자 A씨가 숨졌고 다른 동료 2명도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주차장 리프트 부근에서 A씨 등을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 등이 방수 페인트 작업 중 질식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자는 "건물 관리인 등을 대상으로 사고 전후 작업 상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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