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입양, '포인핸드' 앱에서 하세요"...사천시, 유기동물 입양률 전국 1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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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천시가 반려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내달 1일부터 국내 최대 모바일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인 '포인핸드'를 도입한다.
28일 사천시에 따르면 포인핸드는 유기 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유기동물 플랫폼으로, 사천시가 보호 중인 유기 동물들은 실시간으로 포인핸드 앱에 우선 '추천 입양동물'로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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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양률 48%, 전국 평균 입양률 25%보다 높아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가 반려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내달 1일부터 국내 최대 모바일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인 '포인핸드'를 도입한다.
28일 사천시에 따르면 포인핸드는 유기 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유기동물 플랫폼으로, 사천시가 보호 중인 유기 동물들은 실시간으로 포인핸드 앱에 우선 '추천 입양동물'로 노출된다.
특히 입양 희망자들은 앱에서 사전 입양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어 입양 절차가 간소화된다.
시는 앱을 통해 추천 입양 동물로 선정된 개체에 대한 건강 상태·활동성·사회성·친화도 정보와 파보·코로나와 같은 질병 정보 등 입양 희망자에게 세부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포인핸드' 앱은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애플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하면 된다.
시는 올해 9월 기준 48%의 입양률을 기록하며 경남에서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입양률(25%)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김성일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입양비 지원과 임시 보호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입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나아가 전국 1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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