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밀양시 시민 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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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밀양시 시민 대상' 수상자로 고(故) 박노태(문화 부문)씨, 윤종국(산업 부문)씨, 손인상(봉사 부문)씨가 선정됐다.
밀양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6회 밀양시 시민 대상' 행사를 개최하고 시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시민에게 수여하는 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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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제26회 밀양시 시민 대상' 수상자로 고(故) 박노태(문화 부문)씨, 윤종국(산업 부문)씨, 손인상(봉사 부문)씨가 선정됐다.
밀양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6회 밀양시 시민 대상' 행사를 개최하고 시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시민에게 수여하는 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문화·산업·봉사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 부문 수상자인 고(故) 박노태(1936년생) 선생은 밀양 미술협회의 구심점이자 밀양 미술의 스승으로 후배 미술인의 자긍심과 창작 능력 고취에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는 생전 밀양 미술협회 지부장, 가인예술촌 초대 촌장, 경상남도 원로작가회 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 부문 윤종국(1961년생) 수상자는 2007년 삼랑진읍 소재 태영산업(주) 창업자로서 현재 근로자 350여명, 국내 6개 담배 필터 제조판매 업체 최대 매출 달성을 일궈낸 밀양 대표 기업인이다. 모범납세자 선정, 시민 장학재단 출연, 각종 지역 행사 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봉사 부문 손인상(1951년생) 선생은 현암장학재단, 김명주 효우재단 이사장으로 올해까지 고교생 2194명, 서울대학생 11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인재를 후원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0년부터 21명에게 효우상과 상금을 지급해왔으며, 지역 인재 양성과 사회봉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병구 경상남도 밀양시장은 "앞으로도 밀양을 빛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적극 발굴해 공적을 기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 대상 시상식은 내달 17일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29회 밀양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린다.
/밀양=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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