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통 크게 쐈다..이시언에 차 선물 "8년간 받기만 해"(인생84) [종합]

김나연 기자 2024. 9. 28. 2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이시언에게 차를 선물했다.

공개된 영상 속 기안84는 이시언과 중고차 매매단지로 향했다.

며칠 뒤, 기안84는 직접 차를 끌고, 이시언, 서지승 부부에게 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이시언에게 차를 선물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시언이형 차 뽑아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기안84는 이시언과 중고차 매매단지로 향했다.

이시언은 절친한 기안84에게 "새로운 친구 생겨서 거리감 느낀다"고 했고, 기안84는 "석진(BTS 진)이랑 이제 평생 가는 거다"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이시언은 "너에겐 BTS 진이 있지만, 나에겐 홍천 한혜진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이) 시언이 형이 승용차가 한 대 있는데 그건 형수님이 자주 타고 다녀서 중고차가 하나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수원에 있는 중고차 매매 단지로 갔다. 올드카 매니아 답게 미니 로버를 보러갔다"고 밝혔다.

그는 "나 지금까지 차가 9대 있었다. 새 차 사면 오래 끌 줄 알고, 항상 새 차 사는데 나는 새 차도 그렇게 오래 안 끌더라. 하여튼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미니 로버를 시승했고, 이시언은 "손댈 게 너무 많다. 다른 사람들보다 클래식 카에 대한 이해도는 높은데 싼 차는 아니기 때문에 더 봐야 한다"고 밝혔다. 여러 중고차를 구경한 이시언은 "나는 밥 안 먹어도 된다. 너무 재밌다"고 흥미를 보였다.

특히 '회장님들의 차'로 불리는 체어맨을 타 본 후 "킬로 수, 컨디션, 가격까지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에 기안84는 이시언이 잠시 자리를 뜬 사이 체어맨을 이시언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거의 8년 동안 생일마다 나한테 선물해줬다. 심지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해서 해외여행 갈 때마다 미역국 해줬다. 생일선물로 명품도 사줬다"며 "'형, 나도 나중에 선물 하나 큰 거 해드릴게요'라고 하고, 한 번도 못 했다. 이번에 체어맨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오토바이 그만 타시고, 이 차 끌고 다녀라"라며 체어맨의 차 키를 건넸다. 며칠 뒤, 기안84는 직접 차를 끌고, 이시언, 서지승 부부에게 향했다. 이시언은 "기안 회장님 차 잘 타겠습니다"라며 한강에서 고사를 지내기도. 기안84는 "매번 선물을 받기만 하고, 한 번도 못 챙겨줬는데 이렇게 체어맨을 사드리니까 기쁘다. 차 타고 다니면서 돈 많이 버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