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기회 살리지 못해 아쉽지만...” 강릉 원정 승점 1점 챙긴 대구 박창현 감독 “내달 6일 홈 전북전에선 꼭 이기겠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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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가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대구는 9월 2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시즌 K리그1 32라운드 강원 FC와의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4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골이었다.
Q. 10월 6일 홈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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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가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대구는 9월 2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시즌 K리그1 32라운드 강원 FC와의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는 후반 24분 강원 황문기에게 프리킥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대구의 해결사 세징야가 나섰다. 세징야는 후반 29분 황재원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14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골이었다. 경기 후 대구 박창현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선수들은 준비한 대로 최선을 다했다. 대구에서 강릉까지 많은 팬이 와주셨다. 팬들 덕분에 힘들었던 강릉 원정에서 승점을 챙길 수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역전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몇 차례 실수가 있었다. 그게 아쉽다. 수비에선 늘 하던 대로 상대 공격을 잘 막아준 듯하다.
Q. 바셀루스의 실수를 말하는 건가.
세 차례 정도 있었다. 패스를 줘야 할 때, 마무리해야 할 때 등 마지막 선택이 아쉬웠다. 개인과 팀 모두 아쉬운 선택이었다. 우리가 가는 길이 쉽진 않다. 힘겹다. 더 집중해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Q. 세징야가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설명이 필요할까 싶다. 세징야는 아주 대단한 선수다. 오늘도 앞에서 고군분투해줬다. 단 하나의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세징야다웠다. 팀이 깊은 수렁으로 빠질 뻔한 걸 끌어 올렸다. 황재원도 빈 곳을 보고 정확하게 크로스를 올려줬다. 우리가 준비한 공격 전개 과정이 나왔다. 세징야는 대구의 모든 구성원이 존중하고 존경하는 선수다.
경험 풍부한 선수가 많다. 위기 대응 능력이 있다. 준비 과정에서부터 그런 게 느껴진다. 위기를 겪어본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더 잘하는 것 같다. 다음번엔 꼭 승점 3점을 가져오도록 하겠다.
Q. 10월 6일 홈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한다.
올 시즌 전북에 한 번도 안 졌다. 1승 1무다. 홈에선 3-0으로 이긴 기억이 있다.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마지막 경기다. 일요일 경기이기도 하다. 준비할 시간이 하루 더 있다. 철저히 준비해서 홈 팬들에게 꼭 승리를 선물하겠다.
[강릉=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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