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고수대교서 유람선, 바위와 충돌…10명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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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4시5분께 충북 단양군 매포읍 고수대교 인근에서 운행하던 유람선이 바위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관광객·선원 등 탑승인원 194명 중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친 10명 중 9명은 가벼운 부상이지만, 80대 여성 1명은 사고 충격으로 넘어져 발목 골절상을 당했다.
도담삼봉 선착장→고수대교→선착장 코스를 운행 중이던 유람선은 회항 지점인 고수대교 근처에서 바위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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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연종영 기자 = 28일 오후 4시5분께 충북 단양군 매포읍 고수대교 인근에서 운행하던 유람선이 바위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관광객·선원 등 탑승인원 194명 중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친 10명 중 9명은 가벼운 부상이지만, 80대 여성 1명은 사고 충격으로 넘어져 발목 골절상을 당했다.
도담삼봉 선착장→고수대교→선착장 코스를 운행 중이던 유람선은 회항 지점인 고수대교 근처에서 바위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람선 운영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직후 김문근 단양군수 등 군청 직원들도 현장에서 사고 수습을 도왔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유람선 운전사는 음주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로선 운전사의 과실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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