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단체 집회서 연막탄 터트려…1명 연행

강병규 2024. 9. 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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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오늘(28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열린 진보 단체 집회에서 일부 참가자가 연막탄을 터뜨렸습니다. 참가자 1명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서울 중구 숭례문 앞 도로에서는 전국민중행동과 윤석열정권 퇴진운동본부 준비위원회가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를 열었습니다. 5천 명 가까이 집결했는데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후 용산 대통령실 방향으로 행진했습니다.

행진을 마치고 일부 참가자가 연막탄을 터뜨리면서 경찰과 대치 했습니다. 붉은 연기를 내뿜는 연막탄을 세 차례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저지에 나섰는데, 경찰관을 밀친 참가자 1명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연행됐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강병규 기자 be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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