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 50대, 신호대기 오토바이 들이받고 도주…20대 여성 중상

손연우 기자 2024. 9. 2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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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부산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 17분쯤 해운대구 송정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인 오토바이 운전자 B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는 사고를 낸 뒤 1km가량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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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취소 수준 상태서 운전…1km 도주 후 경찰에 붙잡혀
27일 오후 11시17분쯤 해운대구 송정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차를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50대 남성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부산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 17분쯤 해운대구 송정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인 오토바이 운전자 B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는 사고를 낸 뒤 1km가량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 측정 결과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유치장 입감한 뒤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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