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도담삼봉 인근서 유람선 바위와 충돌…10명 중경상
박수진 기자 2024. 9. 28. 19:06
▲ 유람선 사고 현장
오늘(28일) 오후 4시 9분쯤 남한강 상류인 충북 단양군 매포읍 도담삼봉 선착장 인근에서 승무원과 승객 등 190여 명을 태운 유람선이 바위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유람선은 선착장으로 회항하기 위해 후진하다가 바위와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갑판 위에서 경치를 관람하던 승객 1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람선 운영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단양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뚝뚝 떨어진 경찰 수사력…이유를 베테랑 수사관에 물었습니다 [뉴스토리 디테일]
- '마세라티 뺑소니범'의 수상한 행적…사고 전과 사고 이후 그들은 왜?
- 반 고흐 '해바라기'에 또 수프를…환경운동가들 수프 투척
- "앞이 안 보이는데…" 성에 낀 차 몰다 사망사고 낸 50대 법정구속
- [뉴스토리] "죽지 못해 버텨요" 좀비 자영업자
- "갱단두목 살해 누명에 사형 선고된 한국인…" '프리 철수 리' 미국 에미상 수상
- "펑펑 터지더니" 음식점 '활활'…놀란 인근 상인들 대피
- "창문도 녹았다" 뼈대만 남은 버스…고속도로서 '활활'
- 텐트 치고, 빗물 받고…짓다 만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
- "마세라티 빌렸다" 사고 10분 전까지 음주…67시간 도주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