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이영현, 두 딸 가수 반대 "날 못 뛰어넘을 거면 안 돼"

정은채 기자 2024. 9. 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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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영현이 두 딸의 가수 진로를 반대했다.

그는 "목청도 좋고, 노래를 한 번 알려주면 되게 잘 외워서 부른다"라며 이영현의 유전자를 닮아 두 딸이 벌써 음악적 소질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MC 이찬원이 "만약 딸들이 엄마처럼 가수를 꿈꾸면 적극적으로 미뤄줄 생각이 있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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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불후의명곡' 방송화면 캡쳐
'불후의 명곡' 이영현이 두 딸의 가수 진로를 반대했다.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74회에서는 '아티스트 이승철' 편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이영현은 작년 5월 둘째를 득녀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목청도 좋고, 노래를 한 번 알려주면 되게 잘 외워서 부른다"라며 이영현의 유전자를 닮아 두 딸이 벌써 음악적 소질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MC 이찬원이 "만약 딸들이 엄마처럼 가수를 꿈꾸면 적극적으로 미뤄줄 생각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영현은 단호히 "아니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카메라를 향해 "엄마를 뛰어넘지 못하면 하지도 마. 나 이상으로 잘 불러야 시킬 맛이 나는데 나보다 못 부르는데 뭘 가수를 하고 싶냐"라며 딸들에게 으름장을 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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