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김천 정정용 감독, “감히(우승) 논하기가... 잘 따라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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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가 3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28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정정용 감독은 "감히(우승) 논하기가... 선수들이 동기부여는 있어야 한다. 충분히 경기를 잘했으면 좋겠다. 일단 리그 두 경기가 남았다. 최대한 울산을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시즌 승격할 때도 그랬으니까 안 처지고 잘 따라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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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김천] 이현민 기자= 김천상무가 3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28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현재 김천은 15승 8무 8패 승점 53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어제 선두인 울산 HD(승점58)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압하면서 5점 차로 벌어졌다. 오늘 승리하면 다시 2점 차로 추격한다. 다시 우승 경쟁에 불을 지필 수 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정정용 감독은 “감히(우승) 논하기가... 선수들이 동기부여는 있어야 한다. 충분히 경기를 잘했으면 좋겠다. 일단 리그 두 경기가 남았다. 최대한 울산을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시즌 승격할 때도 그랬으니까 안 처지고 잘 따라가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인천유나이티드와 수원FC를 연달아 격차하며 2연승 중이다. 왼발 스폐셜리스트 이동경(10골 6도움)이 수원전에서 골망을 흔들었다. 김천에서만 12경기 3골 1도움이다. 경기력도 확실히 살아났다. U-22 카드인 박상혁이 7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고, 이승원은 프로 데뷔골, 김승섭은 김천 데뷔골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에 정정용 감독은 “사실 9월 A매치 휴식기 동안(밀양 전지훈련) 전술 변화를 줬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구현하면서 결과가 잘 나왔다. 오늘 또 조금의 전술 변화를 줬다. 광주는 분석을 많이 하는 팀이다.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 “박상혁도 그렇지만, 브론즈볼을 받은 이승원도 그렇고 가진 재능이 있다. 일반 팀 같았으면 외국인 선수 때문에 쉽지 않은 부분이 있을 텐데, 우리팀에서 엄청난 기회다. 두 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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