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동점 허용' 한화 김기중, 2.2이닝 4피안타 2실점 조기강판 [대전에서mhn]

권수연 기자 2024. 9. 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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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선발 김기중이 앞서가다 동점을 허용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기중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 2.2이닝 4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조기 강판했다.

김기중은 SSG 선발타자 박성한의 볼넷 출루를 시작부터 허용, 정준재가 희생번트를 대며 박성한의 2루 진루를 지켜봐야했다.

2-2 동점을 허용한 김기중은 불펜 이상규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조기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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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대전, 권수연 기자) 한화 이글스 선발 김기중이 앞서가다 동점을 허용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기중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 2.2이닝 4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조기 강판했다. 

한화는 이 날 최인호(좌익수)-김태연(우익수)-문현빈(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2루수)-이재원(포수)-이도윤(유격수)-이상혁(중견수)으로 선발타순을 꾸렸다. 

김기중은 SSG 선발타자 박성한의 볼넷 출루를 시작부터 허용, 정준재가 희생번트를 대며 박성한의 2루 진루를 지켜봐야했다. 여기에 에레디아가 3루수 내야안타를 쳐내며 실점 위기에 놓였으나 한유섬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 잡으며 아슬아슬한 상황을 모면했다.

2회에도 오태곤에 좌익수 좌전가는 2루타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하재훈 삼진, 이지영 우익수 뜬 볼, 박지환 삼진 솎으며 이닝을 정리했다.

그러나 3회 박성한에 중견수 앞 1루타로 흔들리고 최정이 땅볼 출루하며 박성한의 3루 출루를 허용했다. 여기에 에레디아가 114km 커브볼을 통타, 좌익수 왼쪽 적시타를 때리며 박성한을 홈으로 불렀다. 2-2 동점을 허용한 김기중은 불펜 이상규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조기 강판됐다. 

4회 현재 3-2로 SSG가 앞서고있다. 

 

사진=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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