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대전에 또 왔다…김승연 회장, 올 시즌 9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야구장 방문 [MK대전]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4. 9. 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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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야구장을 찾았다.

경기 전 한화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이 오늘 올 시즌 마지막으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의 방문에 대해 "포스트시즌 탈락에도 불구하고 정규시즌 내내 이글스에 보여주신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하고, 끝까지 승리를 포기하지 않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김승연 회장의 야구장 방문 시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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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야구장을 찾았다. 올 시즌 9번째 방문이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이숭용 감독의 SSG랜더스와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한화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이 오늘 올 시즌 마지막으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올해 김 회장이 야구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9번째다.

사진=한화 제공
사진=한화 제공
이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의 방문에 대해 “포스트시즌 탈락에도 불구하고 정규시즌 내내 이글스에 보여주신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하고, 끝까지 승리를 포기하지 않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김승연 회장의 야구장 방문 시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3월 29일 KT위즈전과 5월 1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각각 3-2, 5-4 승리를 거뒀다. 6월 7일 NC 다이노스전(2-6)과 같은 달 14일 SSG전(4-11)에서는 아쉽게 고개를 숙였지만, 6월 27일 두산 베어스전(8-3), 7월 12일 LG 트윈스전(6-0), 8월 9일 키움전(7-5)에서 연달아 승전보를 써냈다. 이후 8월 31일 KT전에서는 아쉽게 2-6으로 패하며 한화는 올해 김승현 회장 방문 시 5승 3패의 전적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오후 3시 11분부로 매진됐다. 올 시즌 46번째 매진인 가운데 한화는 투수 김기중과 더불어 최인호(좌익수)-김태연(우익수)-문현빈(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2루수)-이재원(포수)-이도윤(유격수)-이상혁(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 SSG는 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최정(3루수)-길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오태곤(1루수)-하재훈(중견수)-이지영(포수)-박지환(지명타자)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김광현이다.

사진=한화 제공
[대전=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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