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기원 소관부서 관광체육국 이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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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서울시의원이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의 총본산이자 그동안 세계태권도본부로서 상징적 역할을 수행해온 국기원 건물 소관부서를 체육시설 관리 주무부서인 관광체육국으로 이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제32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정원도시국은 체육 시설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해 국기원 시설 개보수 등 관련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애로사항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서울시 체육정책 주무부서인 관광체육국이 국기원 건물을 관리하도록 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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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김형재 서울시의원이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의 총본산이자 그동안 세계태권도본부로서 상징적 역할을 수행해온 국기원 건물 소관부서를 체육시설 관리 주무부서인 관광체육국으로 이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국기원 건물 관리 소관부서는 서울시 정원도시국으로 되어 있다.
김 의원은 제32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정원도시국은 체육 시설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해 국기원 시설 개보수 등 관련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애로사항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서울시 체육정책 주무부서인 관광체육국이 국기원 건물을 관리하도록 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1972년 개원 이후 50년 이상 사용된 국기원 건물은 서울시 소유로, 현재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국기원 시설을 정원도시국이 관리하고 있는 이유는 국기원 시설부지가 자연녹지지역이자 개발제한구역이기 때문인 것 같다"며, "국기원 소관 부서 이관 문제에 대해서는 추후 여론을 살펴본 뒤 어느 부서에서 담당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것인지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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