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날씨] 내일, 서쪽 늦더위…태풍 ‘끄라톤’ 발생

최현미 2024. 9. 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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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쪽 지역은 30도 안팎의 때늦은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교적 선선한 가운데, 약한 비구름이 발달해 있습니다.

빗줄기는 밤사이 잦아들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가 18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29도까지 오르겠고, 강릉과 포항은 24도로 동쪽 지역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오전, 18호 태풍 '끄라톤'이 발생했습니다.

앞으로 태풍은 강한 세력으로 발달해 수요일에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북상하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진행:김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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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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