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럴 줄 알았다”…마세라티 뺑소니 결국 ‘구속영장 신청’

2024. 9. 28.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에서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났던 뺑소니 일당에게 결국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오토바이를 충돌하여 2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로 마세라티 운전자인 30대 A씨와 그를 도운 B씨에 대해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광주지법에서 진행되었으나 A씨는 불출석한 반면 B씨는 출석했다.

A씨는 지난 24일 광주 서구의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일으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도피조력자 동시 신청
지난 25일 오후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음주 뺑소니 사망사고' 차량인 마세라티를 대상으로 정밀 감정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광주에서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났던 뺑소니 일당에게 결국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오토바이를 충돌하여 2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로 마세라티 운전자인 30대 A씨와 그를 도운 B씨에 대해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광주지법에서 진행되었으나 A씨는 불출석한 반면 B씨는 출석했다.

A씨는 지난 24일 광주 서구의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일으켰다. 사고로 인해 오토바이에 탑승했던 20대 연인 중 한 명이 사망했다. A씨는 사고 후 대전, 인천, 서울로 도주했으나 이틀 만에 경찰에 의해 검거되었다. 경찰은 B씨가 A씨의 도주를 돕기 위해 대포폰 등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why3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