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대전서 올해 마지막 야구 관전

석지헌 2024. 9. 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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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마지막으로 구장을 찾는다.

김 회장은 올 시즌 성적과는 무관하게 꾸준히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아 격려를 해온 바 있다.

김 회장은 앞서 한화이글스 승리를 기원하면 선수단 전력 강화를 위해 선수 개개인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지급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올 상반기에만 5차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아 현장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선수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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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꾸준히 구장 찾아 응원 이어가
지난 7월 선수들에 이동식 TV 선물하기도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마지막으로 구장을 찾는다. 김 회장은 올 시즌 성적과는 무관하게 꾸준히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아 격려를 해온 바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6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방문한 팬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한화그룹)
한화 구단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김 회장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의 홈구장 방문은 올 시즌에만 9번째이며, 김 회장이 구장을 찾은 앞선 8경기에서 한화는 5승 3패를 거뒀다.

한화 구단은 “포스트시즌 탈락에도 불구하고, 정규시즌 내내 이글스에 보여주신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하고, 끝까지 승리를 포기하지 않은 선수단과 코치진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앞서 한화이글스 승리를 기원하면 선수단 전력 강화를 위해 선수 개개인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지급하기도 했다. 그는 지는 7월 경기 전 김경문 감독과 주장 채은성 선수를 만난 자리에서 최신형 이동식 스마트TV를 선물했다. 지난 상반기 상위권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하반기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김 회장은 올 상반기에만 5차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아 현장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선수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왔다.

석지헌 (cak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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