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2.2 규모 지진 발생···“피해 없을 듯”
김희진 기자 2024. 9. 28. 17:05
경북 안동시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8일 오후 4시45분쯤 경북 안동시 북동쪽 24㎞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의 상세 주소는 경북 안동시 도찬면 원천리 일대(북위 36.73도, 동경 128.90도)이고 진원 깊이는 9㎞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경북 지역에 진도 2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진도 2의 진동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까지 올해 한국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61차례 발생했다.
김희진 기자 h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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