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아-윤세나, 여자복식 우승.. 이서아는 단복식 더블 우승 도전 [ITF 안동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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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아(춘천SC)와 윤세나(미국)가 2024 ITF 안동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재미교포 윤세나는 이번이 첫 ITF 주니어대회 복식 타이틀이며, 이서아는 이번 대회 단복식 더블 우승의 가능성을 남겨 놓았다.
이서아는 올해 네팔 카트만두 1, 2차대회에 이어 시즌 세 번째 복식 우승이며, 단식 우승만 한 차례 있었던 윤세나는 안동에서 본인의 첫 ITF 복식 타이틀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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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아(춘천SC)와 윤세나(미국)가 2024 ITF 안동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2008년생 동갑내기인 둘은 3세트 10포인트 매치타이브레이크 끝에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재미교포 윤세나는 이번이 첫 ITF 주니어대회 복식 타이틀이며, 이서아는 이번 대회 단복식 더블 우승의 가능성을 남겨 놓았다.
이서아-윤세나 조는 28일, 경북 안동시 안동시민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 엘리자베스 이바노프-사라 밀드렌 조(이상 호주)에 4-6 6-3 [10-3] 역전승을 거뒀다.
본인들보다 10cm는 더 큰 호주 선수들이었지만, 복식에 짜임새는 이서아-윤세나 조가 훨씬 단단했다. 빠른 발로 순식간에 네트를 점령하며 적극적인 발리를 시도하며 포인트를 따냈고, 후위 스트로크 대결에서도 전혀 뒤쳐짐이 없었다.
3세트 10포인트 매치타이브레이크에서는 초반 7-0까지 격차를 벌리며 편안하게 우승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서아는 올해 네팔 카트만두 1, 2차대회에 이어 시즌 세 번째 복식 우승이며, 단식 우승만 한 차례 있었던 윤세나는 안동에서 본인의 첫 ITF 복식 타이틀을 차지했다.
남자복식 결승에 올랐던 김지환(양구고)-김태우(ATA) 형제 복식 조는 크리스티안 그론펠트 쇠렌센-어거스트 브로스트롬 풀센 조(이상 덴마크)에 3-6 3-6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키가 2m에 육박하는 덴마크 선수들의 타점 높은 서브를 공략하지 못한 것이 결국 패인이 되고 말았다.
24일에 본선이 개막한 2024 ITF 안동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는 이제 남녀단식 결승만을 남겨 놓고 있다. 남자단식에서는 고민호(양구고)와 나유키 가쿠(일본)이, 여자단식에서는 이서아와 홍예리(서울시테니스협회)가 격돌한다. 오전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서아-윤세나 기념 촬영>
<남자복식 우승, 크리스티안 그론펠트 쇠렌센-어거스트 브로스트롬 풀센>
<남자복식 준우승, 김태우-김지환>
<여자복식 준우승, 엘리자베스 이바노프-사라 밀드렌>
<복식 시상자와 대회 관계자 전원 단체사진>
<시상한 이진한 안동시테니스협회장 직무대행>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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