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화성시, 상생발전 우호도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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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과 경기도 화성시가 상생협력을 위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의회 의장단, 영양고추유통공사장 등이 참석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우호도시 협약을 통해 인구 100만명을 돌파한 화성시 인적자원과 영양군 생태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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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과 경기도 화성시가 상생협력을 위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의회 의장단, 영양고추유통공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 지자체는 이번 협약에 따라 문화·생태 관광자원 교류 활성화, 농특산물 공급체계 구축, 지역 문제해결 정책 역량강화 방안 마련, 정책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극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날 이원철 화성시 통합푸드지원센터 대표이사는 고춧가루 10t을 영양고추유통공사와 계약해 학교급식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우호도시 협약을 통해 인구 100만명을 돌파한 화성시 인적자원과 영양군 생태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내 총 생산액 91조원으로 전국 기초지자체중 최고인 화성시와 천혜 자연과 전통문화를 보유한 영양군이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미래산업과 자연문화관광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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