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FA 최대어 뜬다! 류현진 옛 동료 슈마커, 마이애미와 결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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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FA 시장에 최대어가 떴다.
'ESPN'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스킵 슈마커(44) 감독이 마이애미 말린스를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슈마커는 이날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를 15-5로 이긴 뒤 선수단에 다음 시즌 감독으로 돌아오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다.
사실상 28일 경기가 마이애미 고별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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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FA 시장에 최대어가 떴다.
‘ESPN’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스킵 슈마커(44) 감독이 마이애미 말린스를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슈마커는 이날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를 15-5로 이긴 뒤 선수단에 다음 시즌 감독으로 돌아오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다.
마이애미에서 보낸 지난 2년은 파란만장했다. 첫 해는 잘나갔다. 84승을 기록하며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2패로 패하며 탈락했지만, 162경기 시즌 기준으로 마이애미가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진출한 가을야구였다.
그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더 좋은 팀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았다. 아니었다. 구단은 반대 방향으로 갔다. 킴 앙 단장이 자신의 위에 새로운 상관을 영입하려고 하자 이에 반발해 팀을 떠난 것이 시작이었다.
ESPN은 앙 단장의 사직 이후 슈마커의 계약 구조도 재조정돼 2025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새로 선수단 운영을 맡은 피터 벤딕스는 리빌딩 작업을 진행했다. 5월초 루이스 아라에즈를 트레이드한 것을 시작으로 재즈 치솜 주니어,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 태너 스캇, A.J. 퍽 등을 트레이드했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사이영상 출신 에이스 샌디 알칸타라가 팔꿈치 수술로 이탈한 것을 비롯해 유리 페레즈, 헤수스 루자도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19명의 선발 투수를 기용해야했다. 결국 그는 마이애미를 떠나는 것을 택했다.
현역 시절 유틸리티 선수였던 그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005-12) LA다저스(2013) 신시내티 레즈(2014-15)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1년 세인트루이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고 2013년 다저스에서는 류현진과 함께 뛴 경험이 있다.
현재 감독이 공석인 신시내티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비롯해 여러 팀에서 그를 차기 감독감으로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 공석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그의 인기도 상승할 것이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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