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전통문화 계승

김동영 기자 2024. 9. 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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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이 28일 강화향교 대성전에서 유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향교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인천시와 강화군이 주최하고, 강화향교가 주관한다.

강화향교는 조선시대 유학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던 교육 기관으로 1985년 인천시 기념물로 지정됐다.

강화군 관계자는 "석전대제와 같은 전통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 전통이 잊히지 않고 보존·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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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및 옛 성현들 학덕 기려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8일 인천 강화군 강화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모습. (사진=강화군 제공) 2024.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이 28일 강화향교 대성전에서 유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향교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공부자 기신일(기일)인 5월과 탄강일(탄생일)인 9월에 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의 학덕을 추모하는 제사다.

인천시와 강화군이 주최하고, 강화향교가 주관한다.

강화향교는 조선시대 유학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던 교육 기관으로 1985년 인천시 기념물로 지정됐다. 매년 석전대제뿐만 아니라 기로연, 전통문화학교, 명륜학당 등을 통해 소중한 옛 전통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석전대제와 같은 전통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 전통이 잊히지 않고 보존·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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