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중, 양양5㎞ 단축마라톤대회남중부 종합 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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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중이 2024 양양강변 전국중학교 5㎞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 시즌 두 번째 패권을 안았다.
국가대표 출신 조진생 감독·최종락 코치가 지도하는 경기체중은 28일 강원도 양양교 앞을 출발해 남대천 생태공원을 돌아오는 남중부 5㎞ 단체종합서 박창환, 백서준, 진유창이 팀을 이뤄 51분01초를 기록, 서울체중(54분01초)과 서울 성보중(54분38초)을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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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서는 박창환 2위·백서준 3위…조진생 감독, 우수지도자상
경기체중이 2024 양양강변 전국중학교 5㎞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 시즌 두 번째 패권을 안았다.
국가대표 출신 조진생 감독·최종락 코치가 지도하는 경기체중은 28일 강원도 양양교 앞을 출발해 남대천 생태공원을 돌아오는 남중부 5㎞ 단체종합서 박창환, 백서준, 진유창이 팀을 이뤄 51분01초를 기록, 서울체중(54분01초)과 서울 성보중(54분38초)을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올 시즌 경기체중은 지난 3월 제40회 코오롱구간마라톤대회서 첫 패권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서도 처녀 출전해 우승함으로써 일약 중학 장거리의 새로운 명문팀으로 떠올랐다.
경기체중은 200만원의 경기력 향상지원금을 받았고, 조진생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경기체중은 이번 대회 개인전서 박창환과 백서준이 각각 16분36초, 16분51초를 기록, 서정휘(서울 배문중·16분23초)에 이어 2,3위로 골인했고, 진유창이 17분34초로 6위를 차지하는 등 고른 전력으로 이변을 연출하며 정상에 올랐다.
조진생 경기체중 감독은 “이번 대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출전했다. 3위 정도 예상했는데 우리 선수들이 고르게 선전을 펼쳐줘 우승할 수 있었다”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김호철 교장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의 성원, 그리고 최종락 코치를 비롯한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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