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3위' LG, 삼성전 이지강 선발 등판...'발목 통증' 오지환 선발 명단 제외 [대구에서mhn]

LG 트윈스 투수 이지강

(MHN스포츠 대구, 금윤호 기자) 6년 연속 가을야구를 치르게 된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LG는 28일 오후 5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LG는 이날 이지강를 선발투수로 출격시킨다.

선발 라인업에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유격수)이 이름을 올렸다.

LG 주전 유격수로 활약 중인 오지환은 발목 통증을 호소해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편 이날 LG-삼성전이 열리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정규리그 마지막 대구 홈 경기를 맞아 관중 전원에게 포토카드를 제공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