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3시 5분, NC 역사 새로 썼다…1경기 남기고도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신원철 기자 2024. 9. 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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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중을 돌파한 야구 열기에 NC 다이노스도 힘을 보탰다.

NC 다이노스가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매진을 기록하며 2013시즌 KBO리그 1군 진입 이후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시즌 누적 관중 73만 1167명을 기록했고, 이는 NC의 구단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으로 이어졌다.

종전 NC의 한 시즌 최다 입장 관중 기록은 창원NC파크가 개장한 2019년 시즌 71만 27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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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파크에 만원 관중이 가득찼다.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1000만 관중을 돌파한 야구 열기에 NC 다이노스도 힘을 보탰다. NC에는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이 찾아왔다.

NC 다이노스가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매진을 기록하며 2013시즌 KBO리그 1군 진입 이후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다.

28일 오후 3시 5분 NC파크의 1만 7891석이 모두 판매되며 매진이 확정됐다. 이 경기를 포함해 시즌 누적 관중 73만 1167명을 기록했고, 이는 NC의 구단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으로 이어졌다. 종전 NC의 한 시즌 최다 입장 관중 기록은 창원NC파크가 개장한 2019년 시즌 71만 274명이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는 관중 신기록을 자축하기에 앞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9위에 그친 부진에 대한 사과였다. 이진만 대표는 "팬들과 함께 큰 꿈을 안고 출발한 시즌이었지만, 여러모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며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팬 여러분은 창원NC파크를 찾아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셨다.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언제나 NC와 함께 울고 웃으며 곁을 지켜 주신 팬 여러분의 변치 않는 응원을 마음에 새기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NC는 이번 시즌 새롭고 다양한 야구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창원NC파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창단 첫 한 시즌 11회 매진 기록을 기록하는 등 창원의 야구붐을 일으키고 있다. 앞으로 1번의 홈경기가 남은 만큼 계속해서 최다 관중 기록을 써내려 갈 전망이다. NC는 다음 달 1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NC 다이노스 창단 후 관중 추이

2013년 52만 8739명(1군 진입 첫 해)

2014년 46만 7033명

2015년 52만 2669명

2016년 54만 9125명

2017년 53만 1121명

2018년 44만 2872명

2019년 71만 274명(NC파크 개장 첫 해, 종전 최다 관중 기록)

2020년 4만 5992명(코로나19 입장 제한)

2021년 12만 8289명(코로나19 입장 제한)

2022년 36만 9018명(코로나19 입장 제한)

2023년 55만 7607명

2024년 73만 1167명 구단 신기록(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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