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비, 유럽 공연 포문…첫 공연 파리서 뜨거운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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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크비(DKB)가 프랑스 파리를 뜨겁게 달궜다.
다크비(이찬, 디원,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는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파리를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 '다크 스트레인지'(DARK STRANGE)의 유럽 공연 포문을 열며, '글로벌 다크호스'로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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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다크비(DKB)가 프랑스 파리를 뜨겁게 달궜다.
다크비(이찬, 디원,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는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파리를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 '다크 스트레인지'(DARK STRANGE)의 유럽 공연 포문을 열며, '글로벌 다크호스'로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다크비는 '왓 더 헬'(What The Hell)을 밴드 버전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공연 시작부터 열기를 끌어올렸다. 다크비는 이어 다양한 곡들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부터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투어를 위해 준비한 특별 무대도 이어졌다. 다크비는 첫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왜 만나 (Rollercoaster)'의 영어 버전 무대를 팬들에게 처음 선보였다. 각 멤버의 매력과 개성이 돋보이는 개인 및 유닛 무대도 펼쳐졌다.
다크비는 아시아 투어와는 또 다른 구성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현지 인기곡을 다크비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 것. '래퍼즈' 이찬과 지케이의 미니 6집 수록곡 '1 on 1' 유닛 무대 역시 강렬한 래핑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파리에서 유럽 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다크비는 "첫 유럽 투어의 시작을 이렇게 뜨겁게 함께해 주신 파리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환호와 사랑 덕분에 큰 힘을 얻었고 잊지 못할 순간을 보냈다, 남은 투어에서도 더욱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크비는 프랑스 파리에 이어 오는 2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30일 독일 쾰른, 10월 2일 영국 런던, 10월 3일 포르투갈 리스본 등 유럽 5개 도시에서 공연을 가진 뒤, 10월 6일부터는 미주 10개 도시를 찾는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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