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결승골' 포항 조르지, 인천 꺾고 2연승

장성훈 2024. 9. 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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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조르지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꼴찌'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물리쳤다.

6연패에서 벗어난 뒤 2연승을 챙긴 포항은 승점 50을 쌓아 4위로 한 계단 상승한 가운데 인천(승점 32)은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부진 속에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공세를 이어간 포항은 후반 33분 골지역 정면에서 김종우의 헤더 시도에서 볼이 인천 수비수 요니치의 팔에 맞았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온 필드 리뷰를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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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세리머니를 펼치는 포항 조르지
포항 스틸러스가 조르지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꼴찌'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물리쳤다.

6연패에서 벗어난 뒤 2연승을 챙긴 포항은 승점 50을 쌓아 4위로 한 계단 상승한 가운데 인천(승점 32)은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부진 속에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득점 기회는 인천이 먼저 잡았다.

전반 7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때린 신진호의 오른발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인천 신진호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포항은 후반 11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홍윤상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펀칭에 막히고, 후반 22분에는 완델손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슛마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득점에 이르지 못했다.

공세를 이어간 포항은 후반 33분 골지역 정면에서 김종우의 헤더 시도에서 볼이 인천 수비수 요니치의 팔에 맞았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온 필드 리뷰를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포항은 후반 37분 조르지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2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직전 31라운드에서 강원FC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막판 '극장 결승골'을 뽑아냈던 조르지는 최근 2경기 연속 결승골에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 1도움)의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연합뉴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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