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로파리그 선수단 몸값 2위, 1위는 맨유

박효재 기자 2024. 9. 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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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장 손흥민(오른쪽)이 27일 카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 홈 경기에서 세 번째 골이 터진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유로파리그에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선수단의 몸값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독일의 축구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란스페어마크트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참가 팀들의 스쿼드 가치를 집계한 결과, EPL 강호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스쿼드 총 가치는 8억5740만유로(약 1조2560억원)로 집계됐다. 2위는 또 다른 잉글랜드 팀 토트넘 홋스퍼로 7억6830만유로(약 1조1254억원)의 가치를 기록했다.

3위는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로 4억 3120만유로(약 6316억원)의 가치를 보여줬다. 4위와 5위는 각각 이탈리아의 AS로마와 포르투갈의 FC포르투로, 둘 다 3억3430만유로(약 4897억원)의 가치를 기록했다.

상위 20개 팀 중에는 튀르키예의 베식타스(1억3580만유로, 약 1989억원), 페네르바체(2억3130만유로, 약 3388억원), 갈라타사라이(2억8850만유로, 약 4226억원)와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9140만유로, 약 1339억원), PAOK(9320만유로, 약 1365억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체코의 슬라비아 프라하(8820만유로, 약 1292억원), 벨기에의 안더레흐트(1억1600만유로, 약 1699억원), 네덜란드의 아약스(2억2750만유로, 약 3332억원)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스코틀랜드의 명문 클럽 레인저스는 7840만유로(약 1148억원)로 24위를 기록했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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