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의 스승’ 매기 스미스, 암투병 끝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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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주인공 해리포터의 스승인 맥고나걸 교수 역으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매기 스미스가 별세했다.
매기 스미스의 두 아들인 배우 토비 스티븐스와 크리스 라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어머니는 오늘 이른 아침 병원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 마지막에는 친구와 가족이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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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주인공 해리포터의 스승인 맥고나걸 교수 역으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매기 스미스가 별세했다. 향년 90세.
B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매기 스미스는 27일(현지시간) 눈을 감았다. 그는 2009년부터 암과 사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기 스미스의 두 아들인 배우 토비 스티븐스와 크리스 라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어머니는 오늘 이른 아침 병원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 마지막에는 친구와 가족이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1934년에 태어난 스미스는 1950년 연극 무대에 서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70년간 연극과 영화계를 오갔다. 미국 아카데미상 2차례와 에미상 4차례, 토니상 등을 수상했다. 1969년 ‘미스 진 브로디의 전성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바 있다.
고인은 국내 팬들에게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마법학교 호그와트의 교수인 맥고나걸 역으로 주목받았다. ‘해리포터’의 원작자인 작가 조앤 K 롤링은 SNS를 통해 "어쩐 일인지 나는 그 분이 영원히 사실 거라 생각했다. 데임 매기 스미스, 편히 쉬소서"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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