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지창욱 '강남 비-사이드' 11월 6일 디즈니+ 공개

조연경 기자 2024. 9. 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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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 아래 그들이 노는 세상이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가 11월 6일 공개를 확정 짓고, 강렬한 무드와 비주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리티징 예고편을 공개했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까지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내달 2일 개최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으로 공식 공개에 앞서 일부 회차에 대해 첫 선을 보이는 '강남 비-사이드'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GV 전석 매진을 기록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 시키기도 했다.

배우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 등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누적관객수 338만 명을 동원한 영화 '돈'(2019)의 연출자이자 각본가 박누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더한다.

작품의 매력을 미리 맛볼 수 있는 프리티징 예고편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강남의 낮과 밤을 강렬한 대비로 그려낸다. 무채색 가득한 조용한 도심에서 화려함의 극치로 치닫는 비주얼과 사운드의 변화는 같은 하늘 아래 존재하는 곳이라 믿을 수 없을 만큼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이어 겁에 질린 모습으로 밤거리를 헤매는 의문의 인물 재희(김형서)와, 폭발하는 분노를 표출하는 형사 강동우(조우진),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브로커 윤길호(지창욱), 냉정한 표정의 검사 민서진(하윤경)까지 속을 알 수 없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 예측불가 서사를 예고한다.

이번 작품에서 조우진은 사건 해결을 위해 돌아온 형사 강동우 역을 맡아 복합적인 캐릭터를 통해 극에 리얼리티를 높인다. 지창욱은 용의선상에 스스로 오른 강남의 무법자 윤길호로 분해 전례 없는 파격 변신을 바탕으로 모두를 압도하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선사할 예정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하윤경은 신분 상승의 기회로 사건을 쫓는 검사 민서진으로 합류, 조우진 지창욱과 빈틈없는 명연기를 완성한다. 이와 함께 올라운더 라이징 대세 김형서는 강남 클럽의 최고 에이스이자 사건의 트리거가 된 재희로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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