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림청, 조림지·도로변의 덩굴류 집중 제거

백도인 2024. 9. 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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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은 다음 달 말까지를 '덩굴류 집중 제거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제거작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부산림청은 이 기간에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조림지와 도로변에 자생하는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을 없앨 계획이다.

특히 도로변의 덩굴류는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무차별적으로 번지는 덩굴류를 최대한 처치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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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덩굴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다음 달 말까지를 '덩굴류 집중 제거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제거작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부산림청은 이 기간에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조림지와 도로변에 자생하는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을 없앨 계획이다.

이들 덩굴류는 나무를 휘감고 올라가 햇빛을 차단해 생육을 방해하고 산림 경관을 해친다.

특히 도로변의 덩굴류는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무차별적으로 번지는 덩굴류를 최대한 처치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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