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신우빈, ITF 푸조우대회 복식 우승.. 이번 시즌 복식 우승만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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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빈(경산시청)이 2024 ITF 중국 푸조우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M25K) 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번 푸조우대회에서 루카 카스텔누보(스위스)와 호흡을 맞춘 신우빈은 28일 열린 복식 결승에서 양지장-젱야오지(이상 중국) 조에 3-6 6-4 [10-7] 역전승을 거뒀다.
3월 인도 찬디가르대회(M15K) 등급에서 시즌 첫 우승을 맛봤던 신우빈은 5월 안닝 대회에서 생애 첫 ITF M25K 등급 복식 타이틀을 따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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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빈(경산시청)이 2024 ITF 중국 푸조우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M25K) 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 5번째, 통산 6번째 ITF 대회 복식 타이틀이다. M25 등급 우승은 지난 5월 중국 안닝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푸조우대회에서 루카 카스텔누보(스위스)와 호흡을 맞춘 신우빈은 28일 열린 복식 결승에서 양지장-젱야오지(이상 중국) 조에 3-6 6-4 [10-7] 역전승을 거뒀다.
올해 ITF 복식 대회에서 신우빈의 활약상은 꽤나 두드러진다. 3월 인도 찬디가르대회(M15K) 등급에서 시즌 첫 우승을 맛봤던 신우빈은 5월 안닝 대회에서 생애 첫 ITF M25K 등급 복식 타이틀을 따냈었다.
하반기가 되며 더욱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우빈인데 도쿄대회 우승(7월, M15K), 타이페이대회 준우승(8월, M25K), 싱가포르대회 우승(9월, M15K) 등 매달 우승 또는 준우승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2주 전 싱가포르오픈부터 신우빈은 ITF 복식 대회 8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번 주 신우빈의 ATP 복식 랭킹은 325위로 25점의 랭킹포인트가 추가되면서 다음 주 300위 벽을 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우빈은 "현재 국내 단식 5위, 복식 3위인데 연말에 단식 3위까지 랭킹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가대표에도 도전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전해왔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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