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프리뷰] '울산-포항이 차려준 밥상' 전북 앞에 나타난 제주...'잔류 전쟁 우위 점할까?

반진혁 기자 2024. 9. 28.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현대는 2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이번 시즌 최악의 시기를 보내는 중이다.

울산과 포항이 밥상을 차려준 상황에서 전북 앞에 제주가 막아섰다.

제주는 8위이지만, 역시 전북과의 경기에서 결과를 얻지 못하면 강등권까지 추락할 수 있기에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릴 수 있을까?

전북현대는 2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이번 시즌 최악의 시기를 보내는 중이다. 우승 경쟁을 해도 모자라 판에 하위권에서 강등 탈출에 사활을 거는 중이다.

전북은 현재 승점 34점으로 10위에 머물고 있다. 잔류 확정권인 9위 이상을 위해서는 매 경기 승리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전북은 시즌 도중 김두현 감독이 부임하고 부침을 겪었지만, 서서히 전술이 녹아들고 컬러가 생기면서 안정감이 생겼다.

전북은 최근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무패를 질주하고 있으며 강등 탈출과 잔류 확정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전북은 이번 라운드 기회를 잡았다. 울산HD와 포항스틸러스가 각각 강등 싸움 상대인 대전하나시티즌과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격차를 벌릴 찬스가 생겼다.

전북이 안방에서 제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대전을 내리고 9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일시적이지만, 강등권에서 탈출하는 셈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과 포항이 밥상을 차려준 상황에서 전북 앞에 제주가 막아섰다. 절호의 기회다.

제주의 이번 시즌 상황도 좋지 않다. 파이널 A에 안착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정규 리그 막판으로 흐르면서 힘이 빠졌고 파이널 B에 머물렀다.

제주는 8위이지만, 역시 전북과의 경기에서 결과를 얻지 못하면 강등권까지 추락할 수 있기에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제주는 벼랑 끝에서 광주FC와의 31라운드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면서 기사회생했다.

하지만, 창이 무디다. 제주는 이번 시즌 29골로 K리그1 최소 득점이다. 수비 안정화가 자리 잡은 전북을 뚫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