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BC] 중국여자농구에도 아이돌 팬덤이? '1.7만 팔로워' 양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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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스포츠는 아이돌 팬덤 문화가 형성되어 부흥을 맞고 있다.
남자프로농구(KBL)의 경우 허웅(KCC), 허훈(KT) 형제를 필두로 변준형, 양홍석(이상 국군체육부대) 등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양수유의 대형 얼굴 사진, 굿즈를 만들어 가지고 온 팬도 있었다.
AWBC 관계자는 "양수유의 미소년같은 외모와 플레이에 반한 여자 팬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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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KBL)의 경우 허웅(KCC), 허훈(KT) 형제를 필두로 변준형, 양홍석(이상 국군체육부대) 등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도 마찬가지였다. 농구는 중국에서 전통적인으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이다. 인기 종목답게 여자농구에서도 아이돌 팬덤을 형성하는 선수가 있었다.
양수유의 소속팀 광동은 27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여자농구 챌린지(AWBC)에 출전, 서대문구청과의 경기에 나섰다. 경기장에는 300여명의 팬들이 찾아왔는데 대부분이 양수유의 팬이었다.
여자선수지만 남자팬보다 여자팬들이 훨씬많았다. 양수유의 대형 얼굴 사진, 굿즈를 만들어 가지고 온 팬도 있었다. 또한 양슈유가 볼을 잡으면 코트 양쪽에 앉은 팬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 영상으로 플레이를 담기도 했다. AWBC 관계자는 "양수유의 미소년같은 외모와 플레이에 반한 여자 팬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 사진_리얼리그 제공, 정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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