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애리조나 잡고 WC 1위 확정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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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홈에서 치른다.
샌디에이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 5-3으로 이겼다.
애리조나 선발 켈리는 5 2/3이닝 8피안타 1볼넷 8탈삼진 5실점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는 5 1/3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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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홈에서 치른다.
샌디에이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 5-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92승 68패를 기록,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와일드카드 1위를 확정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1회초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 선발 메릴 켈리에게 31개의 공을 던지게 만들었다.
선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우중간 가르는 2루타로 판을 깔았고, 계속된 1사 1, 3루에서 매니 마차도의 우전 안타, 잭슨 메릴의 중전 안타가 연달아 나오며 2점을 뽑았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 잰더 보가츠가 유격수 땅볼을 때렸는데 2루에서 공을 잡은 애리조나 2루수 케텔 마르테가 1루에 던진다는 것이 한참을 벗어나 공이 1루 더그아웃에 들어가면서 추가 진루가 인정돼 다시 한 점을 추가했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 데이빗 페랄타의 원 안타로 다시 한 점을 더했다.
이후 양 팀 선발이 안정을 찾으며 소강상태로 흘러갔다. 4회 다시 샌디에이고가 점수를 더했다. 2사 1루에서 아라에즈가 중견수 키 넘기는 3루타로 추가 득점을 냈다. 5회 잭슨 메릴이 2루타를 때렸지만 잔루가 됐다.
이후 불펜 싸움으로 이어졌다. 애리조나는 6회말 바뀐 투수 제레미아 에스트라다를 공략했다. 2사 2루에서 에우헤니오 수아레즈의 좌전 안타로 득점했다.
이어 가브리엘 모레노의 땅볼 타구가 3루수 매니 마차도앞에서 불규칙 바운드로 튀면서 공이 뒤로 빠졌고, 2루타가 되면서 2사 2, 3루 기회가 이어졌다. 안타 한 방이면 동점이 될 수 있었으나 에스트라다가 루이스 페르도모를 2루 땅볼로 잡으며 불을 껐다.
7회에도 애리조나의 추격은 이어졌다. 아드리안 모레혼을 상대로 대타 랜달 그리칙이 좌중간 담장 직격하는 2루타를 때렸으나 바뀐 투수 제이슨 애덤이 크리스티안 워커를 삼진으로 잡으며 불을 껐다.
샌디에이고도 8회초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우익수 방면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으나 카일 히가시오카의 잘맞은 타구가 좌측 담장앞에서 잡히며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9월에만 세 번의 블론세이브 기록한 수아레즈는 이번에는 자신의 임무를 다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 팀 선발은 나란히 1회 위기를 극복하며 자기 역할을 하고 내려갔다. 1사 1루에서 마르테와 승부에서 루킹삼진을 기록한 것이 컸다. 주심의 스트라이크존도 관대했다.
애리조나 선발 켈리는 5 2/3이닝 8피안타 1볼넷 8탈삼진 5실점 기록했다. 상대 타선과 세 차례 대결을 꼬박 채우고 내려갔다. 이번 시즌으로 보장 계약이 끝나는 그는 어쩌면 애리조나에서 마지막 등판이 될 수도 있는 경기를 치렀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는 5 1/3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1회 2실점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잘 극복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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