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선명상대회 2만명 참석…교통 통제
[앵커]
주말인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만명이 참석하는 국제선명상대회가 열립니다.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여 광화문광장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방준혁 기자.
[기자]
네, 저는 국제선명상대회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특설무대가 설치돼 있고요.
참가자들을 위한 의자와 방석이 배치돼있습니다.
잠시 뒤 대규모 법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조계종이 국민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개발한 선명상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조계종 진우스님 등이 선명상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발표를 하고 '하루 5분 선명상'을 국민들에게 제안합니다.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이 명상을 선보이고 현장에 모인 참가자들이 함께 체험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오늘 행사에는 2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 광장 양방향 차로 전체의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행사가 종료된 뒤에도 내일 오전 6시까지 일부 차로가 통제됩니다.
국제선명상대회는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데요.
해외 명상 전문가 5명이 전국 각지의 사찰과 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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