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신지호 유튜브 발언 관련 "조치 검토"

안윤학 2024. 9. 28. 1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이 개인 유튜브에서 추 원내대표를 비판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 측에 사실관계와 함께 발언의 진의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신 부총장은 자신의 유튜브에 출연한 패널이 '추 원내대표가 한 대표 욕만 하고 다닌다'고 말하자 '한 대표를 비판해 뭐가 잘 될 수 있겠느냐'는 취지로 답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이 개인 유튜브에서 추 원내대표를 비판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 측에 사실관계와 함께 발언의 진의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당 원내대표실 관계자도 신 부총장의 발언이 사실상 허위사실인 만큼, 거기에 대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겠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신 부총장은 SNS에 글을 올려, 추 원내대표 측이 자신의 발언을 '해당 행위'로 지적했다며, 어떤 게 해당 행위인지 알려주면 성실히 답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신 부총장은 자신의 유튜브에 출연한 패널이 '추 원내대표가 한 대표 욕만 하고 다닌다'고 말하자 '한 대표를 비판해 뭐가 잘 될 수 있겠느냐'는 취지로 답변했습니다.

신 부총장은 또,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의 만찬 이후에도 한 참석자가 '가을밤을 즐기는 여유로운 분위기'라고 말한 걸 두고 "뺨을 때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친윤계 최고위원은 신 부총장의 발언을 지도부 단체 대화방에 공유하며 '이 같은 공격은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문제를 제기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