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KeG] 9월 FC 온라인 우승 임태산 "2세트 패배가 우승 원동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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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세트 접전 끝에도 자신감을 잃지 않았던 임태산이 우승 소감과 함께 나머지 대회도 모두 석권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옵티멈존 PC카페 신논현역점에서 진행된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 9월 리그 플레이오프' FC 온라인 부분 결승에서 경남 대표 임태산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리그 각오가 궁금하다 꼭 우승해서 결선까지도 우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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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세트 접전 끝에도 자신감을 잃지 않았던 임태산이 우승 소감과 함께 나머지 대회도 모두 석권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옵티멈존 PC카페 신논현역점에서 진행된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 9월 리그 플레이오프' FC 온라인 부분 결승에서 경남 대표 임태산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인터뷰다.
우승 소감은 부탁한다
전국 결선에서 3위를 했지만 이번에는 우승했다. 전국 결선에서 떨어졌던 경험이 이번의 우승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첫 두 세트를 내준 상황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장에 오기 전부터 내가 세 판은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긴장이 되지 않았다.
매 경기 선취점을 넣었는데, 이 부분도 도움 됐나
먼저 골을 넣는 것이 여유를 찾는 대 도움이 됐다.
결승 상대가 16강에서 만나서 승리한 선수였다
예전에 승리한 경험이 있었고, 그때 기억이 나서 자신감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 경기를 했다.
스쿼드 내에서 수훈이 있다면
RTN 굴리트다. CU 반데이크의 수훈도 있었다.
마지막 세트 승부차기에서 상대 실축을 보고 어떻게 생각했나
상대의 실수를 보고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도 내가 진 적이 있어서 방심하지 말자는 마인드였다. 2세트 패배가 최종 승리에 도움이 됐다.
10월 리그 각오가 궁금하다
꼭 우승해서 결선까지도 우승하겠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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