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KeG] FC 온라인, 경남 임태산 역전으로 9월 리그 우승

박상진 2024. 9. 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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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임태산이 리버스 스윕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옵티멈존 PC카페 신논현역점에서 진행된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 9월 리그 플레이오프' FC 온라인 부분 결승에서 경남 대표 임태산이 부산 대표 김민우를 세트 스코어 3대 2로 격파했다.

부산 김민우가 먼저 두 세트를 따내며 우승을 눈앞에 둔 가운데 3세트 경남 임태산이 선취점을 넣으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고, 연달아 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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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임태산이 리버스 스윕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옵티멈존 PC카페 신논현역점에서 진행된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 9월 리그 플레이오프' FC 온라인 부분 결승에서 경남 대표 임태산이 부산 대표 김민우를 세트 스코어 3대 2로 격파했다.

부산 김민우가 먼저 두 세트를 따내며 우승을 눈앞에 둔 가운데 3세트 경남 임태산이 선취점을 넣으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고, 연달아 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양측 모두 추가골을 넣으며 3대 1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후반 임태산이 추가 골을 넣으며 격차를 다시 벌렸고, 연장 마무리 골까지 추가하며 5대 1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2대 1을 만들었다.

임태산의 기세는 4세트 전반에도 이어졌다.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어내고 첫 번째 골을 성공한 것. 이어 후반 중거리 슛으로 추가 골까지 기록한 임태산은 후반 종료 직전 낮은 센터링을 활용한 골로 3대 0을 만들며 경기를 마치고 세트 스코어 2대 2 동점으로 5세트에 진입했다.

리버스 스윕을 눈앞에 둔 임태산은 5세트 초반에서도 선취점을 기록하며 불타오르는 기세를 보였고, 김민우 역시 초반 두 세트를 따냈을 당시처럼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다시 임태산이 전반 40분 추가 골을 넣은 가운데 2대 1로 전반이 끝났고, 김민우가 골대 앞 혼전 상황에서 추격골을 만들어냈다. 결국 연장까지 들어간 결승전 마지막 세트는 승부차기 끝에 실축 없이 침착하게 모든 골을 성공시킨 임태산이 승리하며 결국 역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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