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은 퍼펙트큐 앞세운 SK렌터카, PBA 팀리그 2라운드 선두로
유병민 기자 2024. 9. 28. 13:00
▲ 퍼펙트큐를 달성하고 미소 짓는 강지은
프로당구 팀리그 1라운드 우승팀인 SK렌터카가 6연승과 함께 2라운드도 단독 1위로 나섰습니다.
SK렌터카는 어제(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5' 2라운드 사흘째 경기에서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대 2로 꺾었습니다.
에디 레펀스(벨기에)와 강지은이 복식과 단식서 각 2승씩 보태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특히 강지은은 6세트 여자단식에서 백민주를 상대로 뱅크샷 세 방을 포함, 한 큐에 9점을 채워 세트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한 번에 채우는 퍼펙트큐를 달성했습니다.
승점 3을 더한 SK렌터카는 2라운드 3연승으로 단독 선두(3승, 승점 8)에 올랐습니다.
이날 열린 다른 경기서는 웰컴저축은행이 하나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대 0 완승, 2라운드 첫 승을 얻었습니다.
NH농협카드도 조재호의 2승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4대 1 승리, 하이원리조트의 뒷심을 꺾었습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에스와이를 풀세트 끝에 4대 3으로 제압했습니다.
나란히 승리를 거둔 NH농협카드와 우리금융캐피탈은 2승1패(승점6)를 기록, 세트 득실률로 NH농협카드(1.375)가 2위, 우리금융캐피탈(1.222)이 3위에 올랐습니다.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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