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더 행복한 안양' 자원봉사자 박람회 개최

28~29일 평촌중앙공원…8개 체험 부스 운영

[안양=뉴시스] 안양시 자원봉사센터가 평촌중앙공원에서 28~29일 '자원봉사자 박람회'를 연다. (포스터=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9일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2024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봉사 알리GO, 배우GO, 즐기GO’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안내한다. 이를 위해 8개의 체험 부스 운영 등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봉사 알리GO'는 참가자가 하고 싶은 봉사를 깃털에 작성해 천사 날개를 완성하고, 포토존을 운영한다. '봉사 배우GO'는 재난 재해 예방에 대해 윷놀이 보드게임 등을 통해 진행한다.

'봉사 즐기GO'는 1+1 모루 인형 제작과 병뚜껑 거울 만들기를 진행한다. 두 개의 인형을 만들고 하나는 참여자 본인이, 다른 하나는 취약 아동들의 정서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자원봉사 단체 회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코어봉사단원 등 140여명이 함께 한다.

이에 앞서 자원봉사센터는 관내 평촌역 상가연합회로부터 아동용 나이키 운동화 100켤레(7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경험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를 더욱더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활동으로, 많은 참여와 관심을 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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